[2025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명인의 노하우가 담긴 전통식품 브랜드, 서일농원

입력 2025-05-27 13:18
수정 2025-05-27 13:19

서일농원이 ‘2025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식품(전통장류) 부문을 4년 연속 수상했다.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62호 서분례 명인이 운영하는 ‘서일농원’은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철학 아래 4대째 이어온 전통 장류 제조법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며, 인공 첨가물을 배제한 자연 발효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서일농원은 홈쇼핑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월 7일 롯데홈쇼핑 ‘유리네’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3년 숙성 된장, 고추장, 전통 간장을 베이스로 한 ‘만능간장 세트’는 방송 시작과 동시에 높은 관심을 받으며 목표 판매량의 110%를 달성, 전량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오랜 시간 발효를 통해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청국장의 경우 홈쇼핑에서만 2,500만 팩 이상 판매됨에 따라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4년 출시된 해수분과 2023년 론칭된 육수분 역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서일농원의 전통 장류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들은 바쁜 현대인들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되었을 뿐 아니라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점에서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서분례 명인은 “전통 장을 꾸준히 사랑해주는 소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통 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