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실리칸첨단소재, 미국 룹스뷰티와 8억 규모 물품공급계약 체결

입력 2025-05-16 14:54
수정 2025-05-16 14:55


나노실리칸첨단소재는 15일 미국의 ‘룹스뷰티‘사와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우선 공급제품은 화장품 팩 60만불(한화 8억 5천만원) 상당이고 대금 결제조건은 선수금 20%, 선적 시 20%, 제품수령 시 60%이며 T/T 송금방식이다.

미국 ‘룹스뷰티‘사는 화장품제조 및 유통을 주사업으로 하는 회사이며, 미국 내 초대형 오프라인 매장인 ’TARGET’, 온라인 플랫폼 ‘REVOLVE’, ‘KITH’ 등에 화장품을 공급하는 회사다.

나노실리칸 첨단소재는 성남소재 ㈜메이쿱에 OEM 발주를 통해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신성장 동력 사업인 실리콘 음극재 이차전지 및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뿐 아니라 기존 사업의 매출 증대를 위해서도 꾸준히 준비해왔고 이번 건이 그 첫 성과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으로 나노실리칸첨단소재의 보안필름, 위조방지기술, 정품인증에 특화된 자사의 기존 기술을 이용하여 다양한 아이템을 대상으로 영업전략 펼칠 것이며 이로 인해 기존 사업의 매출도 금년에는 대폭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