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2분기부터 연말까지 호실적 전망"-한국

입력 2025-05-15 08:34
수정 2025-05-15 08:37

한국투자증권은 15일 JYP엔터테인먼트(JYP Ent.)에 대해 "올 2분기부터 연말까지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6000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안도영 연구원은 "올 2분기에는 스트레이 키즈의 북·남미 투어가 23회 예정돼 있다"며 "음반 판매량도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스키즈 유럽 투어와 음반 2회 발매가 예정돼 있다"며 "2분기에 있었던 북미 투어에 대한 RS(수익 배분) 정산도 인식된다"고 설명했다.

또 "트와이스의 월드투어도 재개되고 저연차 라인업의 성장도 드러나고 있다"며 "킥플립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음반을 발매해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넥스지는 지난달 발매한 음반 판매량이 전작의 두 배를 기록했으며 엔믹스와 엑디즈(밴드)도 공연 모객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안 연구원은 "분기 실적 개선이 단기 멀티플(수익성 대비 기업가치) 리레이팅(재평가) 요인"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저연차 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짚었다.

한국투자증권은 JYP엔터의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2.9%와 314.6% 증가한 1751억원과 387억원으로 추정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