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기업 SSG닷컴이 운영하는 이마트몰이 ‘2025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에서 마트·식음료판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은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분야별 전문가와 소비자 조사·심사를 거쳐 오랫동안 사랑받거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모바일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한다.
2000년 문을 연 이마트몰은 신선·가공식품을 비롯해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상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원하는 시간에 받아볼 수 있는 편리함이 강점이다.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물론, 온라인 전용 상품까지 폭넓게 취급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3월 론칭한 프리미엄 식품 전문관 ‘미식관’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 차별화 상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국내 유명 셰프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유의 개성과 품질을 갖춘 간편식과 베이커리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신선식품 부문에서는 프리미엄 그로서리 브랜드 ‘미식생활’을 통해 희소 품종, 고당도 과일 등 차별화된 상품 구색을 강화해왔으며, 산지의 신뢰도 높은 생산자와 협업해 엄선한 ‘신선장인’ 상품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배송 서비스도 고도화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충청권을 시작으로 올해 4월에는 울산까지 ‘쓱 새벽배송’ 서비스를 확장해 전국 6대 광역시 전역을 아우르는 배송망을 구축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 3월 기준 새벽배송 주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이명근 SSG닷컴 그로서리담당은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차별화 상품과 배송 경쟁력을 결합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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