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 아끼고 동호수는 골라서…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선착순 계약 진행 중

입력 2025-05-12 11:07
수정 2025-05-12 11:08

최근 분양 시장에서 청약보다 선착순 계약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청약은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제한사항이 많지만, 선착순 계약은 원하는 동·호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어 진입 장벽이 낮기 때문이다.

청약은 동·호수가 임의 배정되며, 청약통장 가입 기간 등 일정 요건을 갖춰야 한다. 반면, 선착순 계약은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타 지역 거주자나 유주택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청약통장을 아껴두면서도 원하는 주택을 선택할 수 있어 향후 청약 기회까지 남겨둘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선착순 계약이 새로운 내 집 마련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선착순 계약을 통해 빠르게 분양이 완료된 사례도 늘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의 ‘영통 자이 센트럴파크’와 ‘매교역 팰루시드’, 경기도 파주의 ‘힐스테이트 더 운정’ 등이 선착순 계약에서 빠른 속도로 물량이 소진되며 성공적인 분양 사례로 남았다. 이를 통해 선착순 계약이 분양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가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으로 동호수를 선택하려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용인 남사(아곡)지구 7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면적 84㎡~182㎡, 총 660가구로 조성된다. 계약금 5%(1차 1천만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할 예정으로 일반적인 단지들이 10~20%의 계약금을 책정하는 것과 비교해 계약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크게 낮췄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산업벨트 중심에 자리잡아 미래가치도 높다. 규모로 평택 대비 압도적인 규모와 투자금액을 자랑하는데, 용인 산단은 총 면적 약 778만㎡로, 평택(415만㎡)의 약 2배에 달하며, 사업비 또한 9조 637억 원으로 평택(3조 4,859억 원)의 3배에 육박한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약 360조 원 규모의 투자가 예정돼 있으며, 생산 유발효과 400조 원, 고용 유발효과 192만 명에 달하는 국가적 메가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커뮤니티로는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등 실내·외로 다양한 운동 시설이 마련되며, 사우나(건/습식), 작은도서관, 힐스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키즈스테이션, 티하우스, H 아이숲 등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의 분양홍보관은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한숲로 일원,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손곡로 일대에 위치해 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