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바이오큐브(대표 조은호)가 진세노사이드 원천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ZZAN(짠)’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출시를 통해 피부 노화의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하고 세포 단위의 재생과 디톡스를 유도하는 고기능성 화장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ZZAN’은 피부 본연의 자생력 회복에 초점을 맞춘 프리미엄 라인으로, 바이오큐브의 독자 기술인 ‘S-Safer Technology’가 적용됐다.
해당 기술은 중금속, 농약 등 유해물질을 제거한 원료 기반의 ‘CELL IN CURE(셀 인 큐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세포 독소 제거(CELL DETOX), 자생력 강화(CELL CARE), 세포 활성화(CELL RENEW)의 3단계 작용을 통해 피부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바이오큐브는 기존에 고분자 형태로 체내 흡수가 어려웠던 진세노사이드(Rb1, Rb2 등)를 Rg3, Rg5, Rk1, Compound K와 같은 저분자 형태로 100% 전환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통해 피부 깊숙이 유효 성분을 전달할 수 있으며, 항염 및 항산화 작용과 함께 콜라겐 및 엘라스틴 생성을 자극해 피부 탄력과 수분 공급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진세노사이드를 5~10옹스트롬 크기의 리포좀으로 나노화하여 흡수율을 높였다.
출시된 제품은 미스트 세럼, 앰플, 크림, 아이 세럼, 페이셜 모이스처 등 총 5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농축 저분자 진세노사이드가 핵심 성분으로 함유되어 있다.
바이오큐브는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가 정제수를 주성분으로 사용하는 것과 달리, 진세노사이드를 고함량으로 처방해 기능성을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진세노사이드 성분인 Rg5가 글로벌 시약업체 기준으로 5mg당 871달러에 달하는 고부가가치 원료임에도 불구하고, 자체 특허 기술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량 공급할 수 있는 생산 공정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바탕으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소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조은호 바이오큐브 대표는 “기능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 진정한 고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ZZAN을 통해 소비자에게 과학적 신뢰를 기반으로 한 K-뷰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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