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센스, 300인치 4K 빔프로젝터 'C2 울트라' 쿠팡 단독 출시

입력 2025-05-02 16:00
수정 2025-05-02 17:08

글로벌 가전 리더 하이센스(Hisense)가 300인치 4K 레이저 빔프로젝터 'C2 울트라'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쿠팡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C2 울트라'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제정한 UHD(4K) 색 규격인 'BT.2020' 색 영역을 110% 커버하여 상용화된 빔 프로젝터 중 가장 넓은 색 스펙트럼을 구현한다. 3000 ANSI 루멘의 뛰어난 밝기와 65~300인치 대형 화면을 통해 영화관급 몰입감을 제공하며, 유해 청색광을 차단하여 눈 건강도 지켜준다.

또한 초당 최대 240프레임의 주사율, 자동 저지연 모드, MEMC(Motion Estimation Motion Compensation) 기술 등을 적용해, 빠르고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지연 없는 선명한 영상을 구현한다. Xbox 공식 인증 'Designed for Xbox' 제품으로, 게임 전용 모드를 탑재해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선사한다.

오디오 성능도 탁월하다. 1.2L 내장 서브우퍼가 탑재되어 풍부한 저주파 사운드를 제공하며, 2.1 채널 JBL 사운드 시스템과 DTS® Virtual™ 3D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로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C2 울트라는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지니고 있다. 짐벌 디자인을 적용해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거실 벽면은 물론, 천장, 바닥에도 투사할 수 있어 사무실 회의실, 캠핑장, 심지어 침실 천장에 투사하여 누워서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광학 줌과 자동 보정 기능을 통해 다양한 표면에 투사할 수 있으며, 높은 휘도와 명암비로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C2 울트라는 쿠팡 로켓배송 서비스는 물론 쿠팡 직영 2년 무상 A/S 서비스를 제공해 고장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개인 정보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보 보안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표준 정보보안 인증인 ISO 27001을 통과했으며,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있다.

하이센스 관계자는 "한국 시장에 진출하며, AS와 개인정보 유출 우려에 대한 문제를 매우 중요한 과제로 삼았다. 하이센스는 쿠팡 직영 AS와 권위 있는 국제 표준 정보보안 인증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제품 품질과 정보 보안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300인치 대화면과 4K UHD 화질이 선사하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센스(Hisense)는 56년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브랜드로, 16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 있다. 시장조사 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TV 출하량 세계 2위를 3년 연속 차지했으며, 100인치 이상 대형 TV 시장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25 피파 클럽 월드컵 공식 파트너사이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스폰서사로 활약하며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