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자회사 알티올…첨단 물류 자동화 플랫폼 공개

입력 2025-04-22 18:22
수정 2025-04-23 01:55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자동화 솔루션 자회사인 알티올이 2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차세대 물류 자동화 플랫폼 ‘오르카(ORCA)’를 선보였다.

오르카는 알티올이 현대글로비스와 공동 개발한 창고통제시스템(WCS) 개발 플랫폼으로, 복잡한 물류 제어 과정을 단순화해 누구나 쉽게 제어 설정을 할 수 있다. 다양한 제조사의 장비와 연동이 가능해 효율성도 높다.

알티올은 다기종 자율이동로봇(AMR)을 통합 제어하는 플랫폼과 고밀도 보관 솔루션 등의 기술도 전시했다. 크로스플랫폼 AMR 시스템은 서로 다른 제조사의 AMR이 혼재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위치 공유와 경로 제어, 기존 설비와의 유연한 연동이 가능하도록 돕는 통합 제어 솔루션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