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대학원 신입생 장학금 수혜율 97.6%

입력 2025-04-21 17:34
수정 2025-04-21 17:35
인하대 일반대학원에 입학하는 전일제 신입생의 경우 장학금 수혜률이 97.6%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일제 박사과정 학생의 경우 학·석사 성적이 일정 수준을 충족했을 때 등록금 100%를 장학금으로 받을 수 있다. 국내 연구 중심 대학원 중 최고 수준으로 학생을 지원한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인하대는 일반대학원 학생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성적우수자, 연구실적우수자, 직장 재직자, 학부연구생 프로그램 이수자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4단계 BK21에 선정돼 운영 중인 10개의 교육연구단과 1개의 교육연구팀은 대학원생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돕고 있다. BK21 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을 목표로 신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산업·사회문제 해결을 선도하는 연구인력 양성 과정이다.

인하대학교 일반대학원은 2025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