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CTR에너지(씨티알에너지)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CTR에너지는 라이젠코리아와 함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공동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CTR에너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주요 사업 영역인 ▲금융솔루션(EPC) ▲RE100 컨설팅 ▲기자재솔루션을 소개하고, 태양광 발전을 고려하는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전수전 합리화’ 전력비 절감 사업과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신규 사업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한전수전 합리화 사업은 초기 비용 없이 시작할 수 있으며, 설비 교체 최적화 등 CTR에너지만의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동 전시를 진행하는 라이젠코리아는 고효율 HJT N-type 모듈인 Hyper-ion Pro 715Wp, 605Wp, 625Wp 제품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회사 측에 따르면, HJT 모듈은 제조 공정에서 탄소 배출을 낮추면서도 발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로, 친환경성과 성능을 겸비한 차세대 태양광 모듈로 평가받고 있다.
전시 기간 중에는 모유청 CTR에너지 대표이사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최신 동향과 사업 전략에 대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김영희 라이젠코리아 지사장은 HJT 모듈을 활용한 BNPI(Bifacial Name Plate Irradiance) 대응 방안과 수익성 확보 전략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CTR에너지 관계자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현장의 수요를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예비 사업주에게 실용적인 정보와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 CTR에너지 부스(E-400)를 방문하셔서 다양한 솔루션을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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