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키운 기후테크, 글로벌 시상식 휩쓸었다

입력 2025-04-09 17:15
수정 2025-04-10 00:30
경기도가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해 세계적 권위의 혁신 기술 시상식인 ‘2025 에디슨 어워즈’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올해 기후테크 스타트업 33곳을 선정해 기업당 4000만원을 제공하는 등 총 29억원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면서 세계적 권위의 혁신 기술 어워드인 ‘2025 에디슨 어워즈’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에디슨 어워즈에서 금상을 받은 메타파머스, 하이드로젠버터플라이와 동상을 수상한 에이트테크 등은 도의 2024년 1기 스타트업 육성기업으로 글로벌 진출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은 도내 기후테크 스타트업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기후테크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 혁신성과 시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스타트업을 선정해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진출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에디슨 어워즈는 198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정해 시상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