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대선에 뜨는 청년 일자리·교육株

입력 2025-04-07 17:40
수정 2025-04-08 00:44
청년 일자리와 교육 관련 종목이 7일 강세를 보였다. 조기 대선이 확정된 만큼 일자리 확대 등 정책이 쏟아질 것이란 전망에서다.

이날 채용 플랫폼 업체 원티드랩 주가는 가격제한폭(29.98%)만큼 뛴 1만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공무원·감정평가사 등 직업시험 교육업체 윌비스도 29.95% 올랐다.

편입학과 자격증 취득 교육을 제공하는 아이비김영은 29.87%, 채용·창업 플랫폼 기업 오픈놀은 23.60%, 전문대학원 입시 교육기업 메가엠디는 11.29% 상승했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책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에 투기성 자금이 쏠렸다는 해석이 나온다. 여야 모두 청년 일자리와 교육 관련 정책을 주요 민생 공약으로 내세울 것이란 게 투자업계 전망이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