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웹3 인프라 밋업' AI/InfraCon, 오는 17일 서울 개최

입력 2025-04-03 09:58
수정 2025-04-03 09:59


카탈라이즈가 인공지능(AI)과 웹3 인프라의 실질적 연결을 주제로 한 밋업 'AI/InfraCon'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AI/InfraCon은 비들 아시아 메인 컨퍼런스 일정에 맞춰 오는 17일, 서울 역삼역 인근 드리움(Dreaum) 스카이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AI와 웹3 인프라가 교차하는 지점을 중심으로, 양 기술의 접점을 집중 조명한다. 업계 다수의 글로벌 스피커들이 직접 세션에 나서며, AI와 블록체인의 시너지 및 웹3 주요 인프라 흐름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행사에는 엑셀라(Axelar), 바이코노미(Biconomy), 스퀴드(Squid), 에이셔(Aethir), TRN랩스(TRN Labs), XRP Ledger 등 글로벌 프로젝트들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각 프로젝트는 발표 세션 또는 전시 부스를 통해, 기술 방향성과 실제 적용 사례를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약 200명의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발표 외에도 네트워킹을 통한 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웹3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이 주목받고 있다. 참여 파트너사 중 엑셀라와 바이코노미 등은 이미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웹3 인프라 확장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해 주관사인 카탈라이즈는 “AI/InfraCon은 Web3와 AI 인프라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프로젝트와 국내 기업 및 생태계 간의 연결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