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이트벤처스는 리스크관리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한국산업은행 벤처기술금융실 단장 및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윤리준법부 근무 경력이 있는 정태준 전무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인라이트벤처스는 2017년 7월 설립되어 벤처펀드 운용규모(AUM) 4877억 원으로 총 24명의 투자심사역 및 관리역이 국내외 거점별로 근무하고 있다.
최근 창업생태계 전반의 활력이 저하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5 한국벤처캐피탈대상’에서 ‘LP가 선정한 베스트 이노베이티브 벤처캐피탈하우스(Best Innovative Venture Capital House)’로 선정되며 우수한 펀드레이징 성과와 지역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모험자본 공급을 통한 마중물 역할을 인정받았다.
인라이트벤처스는 싱가포르 오차드 사무소 개소, 포스코기술투자 출신의 김세나 이사를 영입하며 미국 실리콘밸리 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해외 진출을 위한 거점 확보를 위해 노력을 해왔다.
이번 정태준 전무 영입으로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피투자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프로그램 제공 및 사후관리 강화, 펀드의 수익성 증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박문수 인라이트벤처스 대표이사는 “금번 전문인력 영입으로 리스크관리 및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기업 내부뿐만 아니라 피투자기업 등 파트너십을 맺은 기업들의 지속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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