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철 부국증권 사장, 대표이사 4연임 성공

입력 2025-03-27 15:00
이 기사는 03월 27일 15:00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박현철 부국증권 사장(사진)이 대표이사 4연임에 성공했다. 2019년부터 부국증권을 이끌고 있는 박 사장의 새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부국증권은 27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박 사장의 대표이사 재선임안이 통과됐다고 이날 밝혔다. 박 사장은 1986년 부국증권에 입사해 대표이사 사장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박 사장은 부국증권 강남지점장과 영업부장, 영업총괄 상무를 거쳐 2014년부터 부국증권 자회사인 유리자산운용 대표를 맡았다. 2019년 다시 부국증권으로 돌아와 대표로 선임된 박 사장은 지금까지 부국증권을 이끌어왔다.

박 사장은 투자은행(IB) 중심으로 부국증권의 체질을 개선해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재무구조를 탄탄하게 다졌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2019년 4000억원대에 불과하던 부국증권의 자기자본은 지난해 말 기준 7700억원까지 불어났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367억원, 순이익은 310억원을 기록했다. 박 사장은 2021년 채권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호황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당시 부국증권의 영업이익은 1016억원에 달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