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권 산불 진화율 23.5%…일출 전후 헬기 76대 투입

입력 2025-03-27 06:53
수정 2025-03-27 06:54
경북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율이 24%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오전 6시 기준 해당 지역 산불 진화율이 23.5%라고 발표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잔여화선은 의성 117㎞, 영덕 91㎞, 청송 79.2㎞, 영양 79㎞다. 안동은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당국은 일출 시각인 오전 6시30분 전후로 헬기 76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