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중남미서 김치·김 알린다

입력 2025-03-25 17:43
수정 2025-03-26 00:27
대상은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해 25~27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국제식품박람회 ‘엑스포 안타드 2025’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엑스포 안타드는 멕시코 유통협회 안타드가 매년 주최하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식품 및 유통 박람회다. 지난해에는 세계 67개국, 약 1400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5만 개 이상의 제품을 선보였고 5만2000명 이상의 전문 바이어가 방문했다.

대상은 이번 박람회에서 김치 브랜드 ‘종가’와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를 필두로 김치, 김, 가정간편식(HMR), 소스 등 4대 글로벌 전략 카테고리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라면, 떡볶이, 김부각 등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소개해 현지 바이어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본격적인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