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고객과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디지털을 융합한 시니어 맞춤형 점포인 ‘창동지점’을 25일 선보였다.
140평 규모의 창동지점은 BNK경남은행의 옛 본점이라는 역사적 가치를 살려 영업점 내에 역사 전시 공간을 만들고 세련된 신축 건물과 최신 트렌드가 적용된 인테리어 등을 더해 새롭게 태어났다.
특히 시니어고객에게 금융 편의와 디지털 경험, 그리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상담 업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창구 레이아웃(Lay-out)’을 구축하고 전담PB도 배치했다.
시니어를 위한 금융교육 영상을 상시 제공하고 시니어 전담 컨시어지(로비 매니저)가 상주하며 화상 상담을 통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데스크 이용을 지원하는 등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환경을 조성했다.
더불어 고객의 니즈와 선호에 따라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존 공간과 상담 및 여신 업무를 프라이빗하게 처리할 수 있는 공간을 각각 구성했다. 또 디지털사이니지를 배치하는 등 지금까지 BNK경남은행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공간으로 꾸며졌다.
은행 측은 “창동지점 신축 확장 이전을 통해 역사적 가치와 새로운 시작, 과거와 미래의 연결, 지역사회와 연결, 차별화된 고객경험과의 연결 등이라는 메시지를 지역민과 지역 사회에 전달하려했다”고 설명했다.
창동지점 신진욱 지점장은 “BNK경남은행 창동지점이 임시 이전 후 약 3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원래 위치로 신축 확장 이전하게 됐다”며 “최신 트렌드를 적용한 인테리어로 신축을 완료하고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한 만큼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기업 자금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1970년 5월 설립됐으며 그해 10월 본점을 현 창동지점 위치로 이전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 창원=김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