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고추값 1주 새 36%↓…농산물 전반 약세

입력 2025-03-21 14:44
수정 2025-03-21 14:51


풋고추, 당근, 오이, 대파, 깻잎값이 1주일 보다 하락했다.

21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가격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지난 20일 도매가격 기준 국내 거래 상위 22개 농산물 중 16개 품목의 가격이 1주일 전보다 하락했다.

하락폭이 가장 큰 5대 작물은 풋고추, 당근, 오이, 대파, 깻잎이었다. 풋고추는 전주 대비 35.9% 하락한 kg당 4305원이다. 풋고추 생산 비중은 경남 진주시가 24.5%로 가장 높고, 경남 밀양시(17%), 경남 창녕군(7.7%), 강원 인제군(6.8%), 강원 홍천군(4.9%) 순이다.

당근은 kg당 1489원으로 전주 대비 20.8% 하락했다. 오이는 전주 대비 19.5% 하락한 3320원, 대파는 18.9% 하락한 1487원이었다. 깻잎은 16.6% 하락한 5880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17개 품목의 가격이 하락했다. 풋고추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65.4% 내린 kg당 4305원으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상추(44.4%), 포도(40.1%), 대파(34.8%), 양상추(30.9%)가 뒤를 이었다.

‘팜에어·한경 한국농산물가격지수(KAPI: Korea Agricultural product Price Index)’는 종전 보다 4.5% 하락한 175.77을 기록했다.

*** 본 기사는 팜에어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기획한 AI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을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박종서 유통산업부 기자가 검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