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무면허 사고 후 도망간 외국인 난민…중앙선 넘어 역주행

입력 2025-03-17 10:56
수정 2025-03-17 10:57
무면허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달아난 외국인 난민이 구속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도로교통법 위반,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수단 국적의 난민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13분께 제주시 일주서로에서 무면허 운전 중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발생 이후 20여분께 사고 지점에서 약 1㎞ 떨어진 곳에서 배회하던 A씨를 발견, 신분증 제시 요구에 불응하며 도주하자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발생 약 20분 후 사고 지점에서 1㎞가량 떨어진 곳에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이 신분증 제시를 요구했으나 A씨가 이에 불응하며 도주하려 하자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난민으로 등록된 수단 국적의 외국인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외국인 난민 및 불법체류자 등 외국인 교통 범죄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