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이사 사장 한수희, 이하 KMAC)이 태국을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정책자문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양한 공공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KMAC는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의 스마트시티 모델을 벤치마킹하려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의 스마트시티 모델을 기반으로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 및 정책 자문을 확대하고 있다.
태국 지자체의 스마트시티 구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태국 내 스마트시티 모델 적용을 위한 정책자문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KMAC는 태국의 도시 환경과 기술 수준을 고려한 현지 맞춤형 스마트시티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도시 관리를 위한 첨단 기술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 스마트시티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태국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와 협력해 정책 자문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KMAC는 태국 남부 주요 도시인 나콘시탐마랏시의 스마트시티 로드맵을 분석하고 개선안을 도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성관 BPO사업센터 센터장은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한국의 스마트시티 모델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정책자문 사업 확장이 한국 스마트시티 기술의 글로벌 확산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MAC 관계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정책 설계부터 인프라 구축,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까지 포괄하는 스마트시티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의 스마트시티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향후 KMAC는 태국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시티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한국의 스마트시티 기술과 정책을 세계 각국에 전파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