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가 국내 식음업계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한다.
삼성웰스토리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2025 F&B 비즈 페스타’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2017년 식자재유통 업계 최초로 B2B(기업 간 거래) 식음박람회 푸드페스타를 개최했다. 올해는 행사의 이름을 F&B 비즈 페스타로 변경하고 행사 기간도 이틀에서 사흘로 늘렸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 식음 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돌파할 창구로 ‘글로벌’을 제시하고 이와 관련한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장 글로벌 존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수출 상담 부스를 설치해 국내 식품·외식기업이 6개국 정부 산하기관과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삼성웰스토리의 협력사 70여 곳은 B2B 식음 상품 3000여 종을 선보인다.
이 밖에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이모카세’로 유명세를 탄 김미령 셰프의 강연과 ‘만찢남’ 조광효 셰프의 조리 시연도 마련했다.
참관 등록은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 삼성웰스토리 공식 홈페이지와 F&B 비즈 페스타 사이트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