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우크라 회담 시작 "정보 공유 중단 해제"

입력 2025-03-10 17:49
수정 2025-03-11 01:00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정보 공유 중단 조처가 거의 해제됐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가 뭔가를 진지하게 해낼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10~12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고위급 회담과 관련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이번주 많은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 발언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군사 지원과 정보 공유를 중단한 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나왔다. 그는 러시아 관세 부과와 관련해 “많은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친러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비판을 의식한 조치로 해석된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