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성 KOTRA 사장, 체코서 '경협 세일즈'

강경성 KOTRA 사장(사진)이 체코투자청장을 만나 두코바니 원전 수주 등과 관련한 경제협력을 늘리기로 했다.

9일 KOTRA에 따르면 강 사장은 지난 5~6일 체코 프라하를 방문해 체코 경협 주관 기관인 투자청, 상공회의소 등 현지 기관과 경협 확대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강 사장은 얀 미할 체코투자청장과 면담하고 두코바니 원전뿐 아니라 에너지, 첨단산업 전반에서 경협 이행을 확대하기로 했다.

체코는 한국의 에너지, 모빌리티, 첨단산업, 방산, 의료 분야 협력에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체코와 한국은 각각 중유럽,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제조산업 국가로 협력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