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버웍스, 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기부

입력 2025-03-06 14:56
수정 2025-03-06 14:57

스마트통합솔루션 기업 비버웍스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 자사 제품인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2대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인주문기다. 시각장애인이 음성안내와 함께 키패드를 활용할 수 있고, 휠체어 사용자는 ‘낮은 자세 모드’로 주문할 수 있다.

비버웍스는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으로 장애인 시설 수요 증가를 예상하고 회사 설립 초기부터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준비해 왔다.

김종윤 비버웍스 대표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모든 국민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