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 전문 제조업체인 한울생약의 한종우 대표가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어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세금을 성실히 낸 납세자가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종우 한울생약 대표는 성실한 세금 납부와 건전한 기업 운영을 통해 국가 재정 확보에 기여함은 물론 고용 창출 및 ESG 경영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납세자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울생약은 성실한 세금납부를 인정받아 2013년 국세청장 상, 2017년 기획재정부장관 상, 2019년 국세청장 상, 2021년 파주시장 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울생약은 경기도 파주시에 본사를 두고 미국, 일본 등 20여개국에 물티슈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대표 상품인 RICO 아기물티슈는 최근 일본 컨슈머 브랜드 평가 리포트에서 1위로 평가받기도 했다. 지난해 7월에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EcoVadis 첫 평가에서 ‘골드 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CDP SME(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 Small and Medium Enterprise)에서도 최고 등급인 ‘B’등급을 획득해 ESG 경영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한종우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당연한 납세의 의무를 수행하였는데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성실 납세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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