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 승객이 2호선 지하철 객차에서 아이돌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JTBC '사건반장'에 제보자 A씨가 보낸 영상에 따르면 한 여성 승객은 최근 2호선 지하철 객차에서 가수 빅뱅의 '붉은 노을', 박명수·지드래곤의 '바람났어' 등 노래를 크게 부르며 춤을 췄다.
A씨는 당시 무선이어폰을 끼고 있었음에도 이 여성의 노랫소리가 너무 커서 그 소리가 다 들렸다고 설명했다.
이른바 '2호선 지하철 빌런'으로 일컬어진 문제의 승객은 20대 여성으로 추정된다. 그는 40분 이상 노래를 부르면서 쿵쿵 뛰고 소리를 질렀다고 한다.
A씨는 "공공장소에 누구한테 피해는 좀 안 줬으면 좋겠다"며 해당 영상을 제보한 이유를 밝혔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약 먹은 것 아닌가 의심된다", "지하철에서 저 정도면 집에선 얼마나 이웃을 고생시킬까", "몰래 카메라인가?"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