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시바이오(대표 이상우·사진)가 ‘2025 행복더함 사회공헌 우수 기업’에서 의료보건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혁신적인 암 치료로 주목받고 있는 티시바이오는 일본의 암 전문 치료 병원인 린쿠메디컬클리닉과 협력해 4종 복합병행치료를 시행하며,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치료법은 6일간 동시 진행되며, 치료 4주 후 효과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최근 설암과 간암 환자에서 완전관해 사례가 보고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전이나 혈관 침윤이 없는 경우에는 중입자 치료 및 양성자 치료를 통해 우수한 치료 결과를 내고 있다.
이상우 대표는 “티시바이오와 제휴한 30여 곳의 해외 암 치료 전문병원에서 환자 상태에 맞춰 최적의 맞춤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의료 정보 지원 서비스를 통해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암과 싸우는 모든 분들께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연구와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다연 기자 all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