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올 키워드 'EXPAND'…AI 관련 산업 투자하라

입력 2025-03-05 15:35
수정 2025-03-05 15:36

KB증권은 종합 자산관리 가이드북 ‘KB 웰스 컴패스(Wealth Compass)’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연속성 있는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KB 웰스 컴패스는 KB증권 리서치본부의 ‘하우스 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전망, 상품 전략, 모델 포트폴리오 등 종합적인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올해 2월호에서 새롭게 제시한 투자전략 키워드 ‘EXPAND’는 ‘Explore Xciting Possibilities in AI & Diversification’의 약자로,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성에 기반한 핵심 투자 기회 발굴과 채권·대체투자 등 다양한 자산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을 의미한다.

AI 산업은 올해도 핵심 투자처가 될 전망이다. AI 빅테크와 반도체 산업을 기본으로 진가가 드러나는 AI 소프트웨어와 본격적으로 주목받을 자율주행 및 로봇 분야, AI 산업을 단단히 뒷받침해줘야 할 전력인프라 산업 등이 유망 투자처로 꼽힌다. 또한 두번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시대의 불확실성에서 투자의 경계를 넓혀 원자력, 우주, 방산 등 미국 정책 수혜 업종이나 장기 국채, 대체투자 등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자산을 분산투자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KB증권은 투자자들이 해당 전략을 실제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핀셋 추천펀드(KB증권 자체 정량, 정성적 평가를 거친 추천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솔루션을 함께 제안하는 등 개인의 투자성향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투자 상품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KB증권은 앞으로도 EXPAND 전략을 중심으로다양한 자산군별 투자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민배 KB증권 상품전략그룹장은 “올해는 AI 생태계의 성장성과 함께 면역력을 갖춘 자산과 산업으로 투자를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균형 잡힌 분산 전략이 필수적인 시점인 만큼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