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백영현 민선 8기 시장 '공약 이행률 68% 순항'

입력 2025-03-04 14:20




경기 포천시는 민선 8기 백영현 시장의 공약 이행률이 68%로 순항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공약추진평가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백 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에 접어든 만큼, 이제는 실천과 성과를 시민께 직접 보여드릴 시점”이라며, “공약사업의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의 공약 이행률은 2024년 말 기준 68%로, 전년 대비 12%p 상승했다. 총 153건의 공약 중 68건이 완료됐으며, 82건은 정상 추진 중이다.

2024년 완료된 주요 사업으로는 △소학리 및 신팔리 상수도 보급사업 조기 완공 △한탄강 이야기 있는 공원 조성 △노인복지관 건립 △초등학교 어린이 시설(키즈스테이션) 설치 및 등하굣길 안전 개선 등이 있다.

또 △소흘문화스포츠센터 건립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 13개 이상의 사업이 올해 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한 시민평가단 위원은 “포천시의 주민편의 시책 등 가시적인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백 시장은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 △수준 높은 교육환경 조성 △첨단산업 육성의 ‘3대 전략 과제’와 △도시 인프라 확충 △관광 및 농업 육성 △시민불편사항 신속 해결의 ‘3대 민생 과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공약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윤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