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 04일 10:18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그래비티자산운용에 강남업무지구(GBD) 주요 오피스 자산인 '강남파이낸스플라자(GFP)'를 매각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작년 11월 말 그래비티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마스턴투자운용은 최근 매각 작업을 최종 완료했다. 매매 금액은 약 2800억원으로, 3.3㎡당 약 3800만원 수준이다.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419에 자리한 강남파이낸스플라자는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연면적은 약 2만4179.5㎡, 대지면적은 1762.4㎡ 규모다. 1994년 준공된 이 빌딩은 최근 10년간 수변전 설비 교체, 로비 리모델링, 엘리베이터 전면 교체, 화장실 리모델링 등 체계적인 시설 개선을 진행해왔다.
이 빌딩은 서울지하철 2호선·수인분당선 선릉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고, 테헤란로와 바로 맞닿아 있어 차량 접근성이 편리한 게 특징이다. 4.5m 높이의 여유로운 천정고로 개방감과 공간 효율성을 확보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선정릉에 조성된 녹지공간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강남 업무지구 핵심 입지에 있는 강남파이낸스플라자를 성공적으로 매각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향후 매크로 경제지표와 부동산 시장 사이클 분석을 기반으로 투자자산의 라이프사이클별 최적 운용 및 회수 전략을 구현하는 전략적 운용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