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4년 전 '성격 차이' 이혼 뒤늦게 알려져

가수 겸 배우 알렉스가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가요계에 따르면 알렉스는 약 4년 전 아내와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고, 협의 이혼으로 양측 모두 원만하게 관계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스는 2004년 클래지콰이 객원보컬로 데뷔했고, '스위트(Sweet)', '애프터 러브(After Love)', '러브 어게인(Love Again)'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08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배우 신애와 가상 결혼 생활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었던 알렉스는 2018년 패션업에 종사하는 9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가수 활동 외에 드라마 '파스타', '천일의 약속', '메디컬 탑팀',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나도 엄마야' 등의 작품에 출연했고, 지난달 종영한 '어쨌든 서른'에서도 활약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