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 기술 확보 위해 협력" ATC협회, 이재정 신임 회장 선출

입력 2025-02-25 08:50
수정 2025-02-25 10:00

우수기술연구센터(ATC)협회는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 2025년도 정기총회에서 10대 회장으로 이재정 메카로 대표를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ATC협회의 신년 인사회도 함께 열린 이 자리에는 ATC협회 회원사의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만장일치로 10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재정 ATC협회 신임 회장은 히터블럭 등 반도체 부품 전문기업 메카로의 대표이사다. 2006년 대한상공회의소 산업발전공로상, 2011년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 2012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위기는 기회라는 신념으로 회원사 간 초격차 기술확보를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회원사의 지속 성장과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3가지 중점 추진사항으로 '회원사간 교류 활성화', 'ATC사업 지속성 확보', '신뢰성을 기반으로 한 소통 강화'를 내세웠다.

전임 9대 회장인 황준현 크래피스 대표는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그는 "지난 2년간 함께 해준 회원사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재정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ATC기업의 자긍심을 갖고 세계일류 기술 기업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ATC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우수기업연구센터(ATC) 및 우수기업연구소육성사업(ATC+) 지정기업 간의 기술교류회 운영 및 기술 혁신 촉진을 위해 지난 2003년 설립됐다.

우수기업연구소육성사업(ATC+)은 혁신역량이 뛰어난 기업연구소를 산업 혁신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R&D사업으로, 2022년 산업부 일반 연구개발 사업과 성과 비교시 높은 사업화 성공률(산업부 일반 42%, ATC 61%), 정부지원 10억원당 매출발생(산업부 일반 9.9억원, ATC 23.9억원) 등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ATC 선정 전후로 기업 평균 매출액이 34% 상승했고, 선정 당시 547개 미상장 기업 가운데 20%에 가까운 108개 기업이 상장에 성공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