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2월 24일 16:15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3일 진행된 올해 공인회계사(CPA) 1차 시험에 총 1만4259명이 응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금감원이 잠정 집계한 응시율은 86.2%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 경쟁률은 4.9.:1이다. 전년(4.8:1)에 비해 0.1%포인트 높아졌다. 올해 1차 시험 예상 합격 인원이 2900명으로 전년도 대비 100명 줄어든 영향이다.
금감원은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합격자를 과락 없이 평균 6할 이상 득점자 중 고득점자순으로 2900명까지 선발할 예정이다. 동점자가 나와 2900명이 넘으면 해당 동점자를 모두 합격 처리한다.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4월 4일로 예정됐다. 이달 24일부터 정답 가안에 대한 이의제기를 접수한 뒤 3월 중순에 정답 확정 및 채점 등의 절차를 걸쳐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