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대학·기업·NGO, 지속가능한 도시마을 조성 위해 맞손

입력 2025-02-21 18:00

지속 가능한 도시마을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 기업, NGO가 손을 잡았다.

전주시청에서 21일 열린 '민·관·학 협력 도시혁신스쿨 in 전주' 업무협약식에는 김문기 전주시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 권정록 포스코이앤씨 커뮤니케이션실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배선영 서울여대 SI교육센터장, 박병관 서강대 전인교육원장, 임종민 꿈꾸는세상 대표가 참석했다.

‘도시혁신스쿨’은 지자체, 대학, 기업, NGO가 협력하여 참신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시혁신스쿨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도시혁신프로젝트’ 과목을 수강하며, 도시재생 지역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또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자원봉사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우수 아이디어를 실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젝트가 진행될 전주시 낙수정 마을에 따뜻한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도시재생을 위한 민관학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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