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브랜드 bhc가 대표 메뉴인 ‘뿌링클’의 해외 누적 주문 건수가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뿌링클은 달콤한 시즈닝이 뿌려진 바삭한 치킨으로 새콤한 소스와 함께 즐기는 독특한 맛이 특징이다. 지난해까지 bhc가 진출한 해외 7개국에서 모두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태국에서는 진출 1년 만에 12개 지점을 오픈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지화된 메뉴인 ‘뿌링클 치킨 스킨’과 ‘뿌링클 치킨 조인트’을 출시하기도 했다. 치킨 소비량이 많은 말레이시아에서는 매운 맛을 선호하는 고객이 많아 ‘핫뿌링클’이 인기몰이 중이다.
북미 시장에서는 치킨뿐만 아니라 사이드 메뉴인 ‘뿌링 치즈볼’과 ‘뿌링 프렌치프라이’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bhc는 올 상반기 중에 미국과 인도네시아 등에서 신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뿌링클’을 활용한 신메뉴 개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현지 고객의 입맛에 맞춘 라이스,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를 추가하고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뿌링클’ 키즈 메뉴도 늘릴 계획이다.
bhc 관계자는 “많은 해외 고객이 K치킨에 대한 높은 관심과 ‘뿌링클’의 독특한 맛에 대한 호기심으로 처음 접한 후 뿌링클 시즈닝만의 차별화된 맛에 푹 빠져 지속적으로 찾는 것 같다”며 “특히 Z세대에서 인기가 두드러지며, 해외 한인 유학생 및 교민들 사이에서도 선호도가 높다”고 전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