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케어푸드업계를 주도해온 현대그린푸드가 19일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에 발전기부금 1억원을 전달하고 케어푸드 전문성 제고를 위한 공동 임상연구를 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김해곤 현대그린푸드 전략기획실장(오른쪽)은 안형준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장(왼쪽)과 함께 전달식을 열었다. 환자들이 치아를 이용해 잘 씹고 소화시킬 수 있는 최적의 케어푸드를 연구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는 2008년부터 대형병원에 환자식을 공급하면서 빅데이터를 쌓아왔다. 2020년부턴 1000억원을 투자해 케어푸드 전문 제조시설을 짓고 케어푸드 관련 학술연구와 정부 과제를 맡아 수행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1월 연세대 치과대학과 체결한 ‘시니어 특화 케어푸드 개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치의학 전문 연구 기술을 활용한 공동 임상연구도 하고 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