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스튜디오의 캐스팅·오디션 플랫폼 ‘캐스팅보트’가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캐스팅보트 측은 19일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앞으로의 협력을 통해 보다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각오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욱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와 더 많은 인재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이영준 부회장은 "캐스팅보트 플랫폼을 통해 업계의 혁신적인 정보 공유 시스템이 활성화되고,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번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캐스팅보트는 배우, 모델, 아역, 시니어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과 매니지먼트사, 제작사 등이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독자적인 플랫폼이다.
업계 최고의 캐스팅디렉터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작품의 오디션 정보뿐만 아니라 투명한 캐스팅을 진행한다. 또한 전문가들로부터 현실적이고 다채로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실제 출연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발전과 한류를 이끌며,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대중문화의 세계화 및 체계적인 발전을 확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공정하고 신뢰받는 발전을 이끌어 간다는 각오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