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운더리, 하이엔드 별장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입력 2025-02-20 10:00


국내 하이엔드 별장 시장이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꾸준히 보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과 고급 숙박 공간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더욱 가속화되었다. 특히 프라이빗 한 공간에서 누리는 특별한 경험에 대한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하이엔드 별장은 휴식 공간 이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 그룹 IMARC 그룹 조사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32년까지 한국의 고급 주거용 부동산 시장은 연평균 10.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고소득층 증가, 하이엔드 별장의 안정적인 자산 가치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시장 성장 요인에 기인하였다. 이러한 추세는 하이엔드 별장 시장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이에 더바운더리 공동 창업자 최진희 본부장은 시장 상승세에 따른 수요 대비 만족스러운 공급 부재를 집중 공략 요소이자 시장의 기회로 판단했다. 특히 합리적인 회원권 입회금 구조로 기존 시장의 높은 진입 장벽을 낮췄고, 호텔형 별장 기준 회원권 총 이용 일수를 300일로 설정해 회원권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예약 경쟁을 개선했다. 공간 설계 또한 회원들이 하이엔드 별장을 이용하는 큰 이유 중 하나인 프라이빗에 초점을 맞췄다.

더바운더리 최진희 본부장은 기존 시장에 대해 “국내 리조트 회원권 시장은 2억~20억 원대에 달하는 럭셔리 시장과 중저가형 시장으로 양분화된 양상을 띠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뾰족한 틈새 공략을 통해 '퀄리티 있는 하이엔드 별장을 합리적인 입회금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더 많은 회원에게 하이엔드 별장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에 강한 의지를 비추었다.

이와 같이 더바운더리의 하이엔드 별장 시장 진출 배경은 기존 시장의 한계 극복도 있지만, 모기업인 더휴식과 긴밀한 연관성도 존재한다. 더휴식은 부동산 개발, 시공, 운영까지 내재화된 밸류 체인으로 숙박 산업 전반에 종합 숙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신뢰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이엔드 별장'이라는 콘셉트를 접목해 새롭게 진화된 회원권 서비스를 기획해냈다.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별장



더바운더리의 별장은 쉼의 목적에 따라 3가지 상품으로 구분된다. 이는 많은 회원에게 특별한 하이엔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최진희 본부장의 뚜렷한 목표가 담겨 있기도 하다. 회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독채 별장', '스테이형 별장', 그리고 '호텔형 별장'이라는 3가지 상품은 주로 '독채 별장'만을 제공하는 기존 시장과 확실한 차별점으로 주목된다.

독채 별장은 완전한 독립 공간에서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오롯이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회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외부와의 차단을 통해 고요함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스테이형 별장은 5객실 내외로 구성되어 개별 공간을 따로, 또는 함께 서로의 쉼을 존중하고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가족 단위나 소규모 그룹 회원에게 최적화되어 있다. 스파나 자쿠지 등의 웰니스 시설도 함께 마련돼 있다.

호텔형 별장은 하이엔드 스파, 인피니티 풀, 라운지 등 프라이빗 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른 별장 타입보다는 규모가 크지만 최대 20객실 내외로 제한해 다양한 부대시설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고안했다.

더바운더리는 올해 여름 부산 해운대 위드더바운더리를 시작으로 가을에는 서울에 독채 별장을, 겨울에는 문경과 부안에 각 온천형 별장과 스테이형 별장을 론칭 준비 중이다.

올해 여름 더바운더리의 첫 계절을 맞이할 부산 해운대 위드더바운더리는 많은 인파로 복잡한 여름철 성수기에도 료칸 콘셉트의 프라이빗 한 쉼과 웰니스 콘텐츠를 동시에 누릴 수 있고, 서울은 거리 부담감을 낮춰 편리한 접근성을, 문경과 부안은 자연과 역사가 숨 쉬는 지리적 위치와 더바운더리만의 프라이빗한 쉼이 잘 반영된 매력적인 곳이다. 하나의 회원권으로 프라이빗한 하이엔드 별장에서 각 지역의 아름다움을 계절별로 감상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더바운더리는 사업 운영에 있어 지속가능성을 또 하나의 핵심 가치로 중요히 고려했다. 안정성은 회원들께 꾸준히 나만의 쉼을 보장하는 것과도 같기에 회원권을 소유 기반으로 발행해 총량을 제한하며 지속가능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더바운더리 유니버스 체계를 통해 회원들은 모기업 더휴식에서 개발 및 운영하는 '위드더바운더리' 지점도 또 다른 프라이빗 별장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모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더바운더리 회원권 활용성을 확장함과 동시에 소유권 가치를 안전하게 보장해 회원 사용권을 극대화하는 구조이다.

-'고립된 쉼'을 위한 공간 설계, 자연과의 조화

더바운더리의 공간 설계는 '왜 사람은 고립된 나만의 쉼을 원하는가'에 대한 원초적인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이에 대형 리조트처럼 다수의 객실 구조가 아닌, 오롯이 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별장이 위치한 자연 경관과 웰니스 콘텐츠를 접목하여 '온전한 휴식'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숙박 공간 전문 노하우를 보유한 시공 파트너사 스페이스플래닝과 함께 각 공간별 고객 여정을 고려한 세심한 디테일을 반영해 공간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더바운더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 중심 혁신을 통해 프라이빗 하이엔드 별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더바운더리의 공동 창업자이자 본부장을 겸하고 있는 최진희 본부장은 “더바운더리가 진정한 쉼, 프라이버시, 그리고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의 상징이 되는 그날까지 끊임없이 정진할 것”을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