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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등 반도체업체들의 랠리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에 대한 기대로 1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보합세로 출발했다.
동부표준시로 오전 10시에 S&P500은 최고치에 근접한 6,122포인트 전후에서 등락하고 있다. 나스닥은 0.1%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주 금요일 종가와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10년만기 국채 금리는 5베이시스포인트(1bp=0.01%) 오른 4.52%에 달했다. 블룸버그 달러 현물 지수는 0.2% 올랐다.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1% 상승한 71.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은 1.5% 상승한 2,944달러대에 도달했다.
인텔은 TSMC와 브로드컴이 양분해서 인수하는 거래를 고려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 영향으로 5% 급등했다. 엔비디아는 1.27% 오르면서 140달러를 회복했다.
20거래일 연속 상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던 메타 플랫폼은 이 날 2% 하락했다. 델타 항공은 자회사인 엔데버 항공이 운항하는 항공기가 캐나다 토론토 국제공항에서 뒤집어진 사고 소식으로 1.6% 하락했다.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주식 보유를 줄였다는 소식에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씨티 그룹도 각각 1.2%, 0.7% 하락했다
미국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반발에도 우크라이나와 유럽이 배제된 가운데 전쟁 해결을 위한 회담을 가졌다. 트럼프와 푸틴간의 정상회담 날짜는 정하지 않았다.
블룸버그와 인터뷰한 밀러 타박+의 매트 말리는 “S&P500이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날 것이라는 기대로 사상 최고치를 돌파할 태세이지만 새로운 랠리가 확인되려면 이전 최고치를 의미있게 돌파하는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개장전 발표된 2월 뉴욕 제조업 지수는 상승했으나 가격 압박과 고용 난 등으로 미래에 대한 기대가 비관적으로 집계됐다.
공장 활동을 나타내는 제조업 지수는 5.7로 상승하면서 확장 영역으로 돌아왔다. 다우존스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확장을 보이는 기업과 수축을 보이는 기업 간의 백분율 차이를 측정하는 지수에 대해 -1을 예상했다.
선적, 미처리 주문 및 재고는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다. 그러나 가격 지불 지수는 11.2포인트 상승한 40.2로 뛰어올라 거의 2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가격 상승도 10.3포인트 높아진 19.6으로 급등했다. 반면 미래 기대 지수는 15포인트 하락해 22.2가 되었고, 고용 지수는 관세로 인한 무역 전쟁 가능성 속에서 4.8포인트 하락하여 -3.6으로 다소 비관적으로 나타났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