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는 스포츠산업 예비·초기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3월 5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스포츠산업 분야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평균 4500만원의 사업화 지원과 맞춤형 특화 보육 프로그램,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된다. 공공체육 인프라를 활용한 실증 프로그램과 청년 일자리 사업을 연계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예비창업자 자격은 스포츠산업 관련 창업을 하지 않은 자다. 다만 기존 사업자등록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신규로 사업자등록을 예정하고 있으면 참여가 가능하다.
인천대는 대학 액셀러레이터인 아이엔유파트너스를 통해 선발된 창업기업에 초기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의 중간평가 단계에서 투자 대상 기업을 발굴하고 연말까지 투자집행을 완료한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