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미래대학교(총장 김교일)는 2022년부터 3년간 운영해 온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3.0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산학 협력사업을 수행해왔다.
LINC3.0은 대학의 특화분야를 중심으로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재직자 교육, 산학공동기술개발 등 산업체의 기술혁신을 지원하며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 산업체, 대학(‘지산학’)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동양미래대학교 LINC3.0 사업단(단장 박홍규)은 산학연계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교육(IC-PBL, Industry Coupled Problem/Project Based Learning)의 결과를 이 사업의 주요성과 중 하나라고 꼽았다. IC-PBL은 산업체 또는 기관이 제시하는 현실의 문제를 팀을 구성한 학생들이 함께 해결해 나가는 방식의 수업이다. 동양미래대학교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어 IC-PBL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AR·VR콘텐츠디자인과에서 진행된 '촉법소년 범죄예방 교육용 VR콘텐츠 개발'의 결과물은 IC-PBL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형법에 저촉되는 행위를 했지만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이라면 형사책임 능력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여 소년원으로 보내거나 보호관찰을 받게 하는 등의 보호처분을 받는 이들을 촉법소년이라고 한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촉법소년 수는 2021년 1만1677명에서 2023년 1만9654명으로 매년 급증하였고 2024년에는 2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학령기 학생은 줄어듦에도 불구하고 촉법소년 수가 급증하는 것은 전국적인 현상이다.
동양미래대학교는 LINC3.0 사업단이 주도하여 대학의 협업 시스템을 구성함으로 학생들이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도록 적극 지원하였다. 해당 IC-PBL 교육은 2024년 2학기에 ‘AR·VR디자인프로그래밍’ 교과에서 진행되었는데 담당 교수 뿐만 아니라 산업체 전문가들의 멘토링으로 학생들이 VR 콘텐츠 시나리오 개발에서 3D 그래픽 제작까지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냈다.
김교일 총장은 “올해로 개교 60주년을 맞는 동양미래대학교는 서울서남권의 유일한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우수한 전문기술인력 육성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우리 대학은 핵심직무를 기반으로 하는 IC-PBL을 통해 실무능력이 뛰어난 졸업생들을 육성하고자 한다. 학생들은 IC-PBL 수업에서 실무역량이 향상되는 소중한 경험을 했을 것이다. 이것은 우리 대학이 지향하는 교육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촉법소년 범죄예방 교육용 VR콘텐츠'가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IC-PBL을 진행함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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