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아가 낙상사고로 코 부상을 당한 후 고민을 토로했다.
고은아는 지난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피딱지는 다 떨어졌는데 붉은 이 부분은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라며 글을 게재했다.
영상 속 고은아의 코끝 상처 부위는 상처가 치유되면서 빨갛게 부어오른 상태였다.
그는 "흉터가 될까 봐 두렵다"며 "재생 연고 바르고는 있는데, 알려달라"고 조언을 구했다.
고은아는 지난달 빙판길에서 낙상사고를 당해 얼굴에 상처를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해 코 구축(오그라드는 현상) 증세로 중형차 한 대 값을 들여 재건 수술을 받은 바 있어 낙상 사고로 코가 손상됐을까 봐 불안에 떨었다.
담당의는 "재건 부위는 완벽하고 하나도 안 꺼졌다"며 "CT, 내시경 검사에서도 전혀 이상이 없다"고 했다. 이에 고은아는 "며칠 동안 내가 얼마나 무서웠는지 아느냐"고 안도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