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수자원공사, 하폐수 재이용사업 손잡는다

입력 2025-02-11 17:37
수정 2025-02-12 01:06
도레이첨단소재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하폐수 재이용 산업 및 연구 분야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폐수를 농축하는 기술과 에너지를 절감하면서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회수하는 기술 등을 개발한 전망이다. 이에 따라 폐수 발생 없이 잔존물은 모두 농축된 고체 슬러지로 배출하고, 깨끗한 물은 재활용하는 친환경적 무방류 폐수처리 시설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수처리 소재에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한 도레이첨단소재와 물 관련 전문 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가 협력하며 물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