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엠티에스, 유엔젤 최대주주 주식 및 경영권양수도 계약 제안

입력 2025-02-07 10:00
수정 2025-02-07 10:14

더원엠티에스는 지난 5일 유엔젤 최대주주 지분 및 경영권 양수도하는 내용의 계약 체결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계약조건은 현 최대주주등이 보유한 박지향 외 4인의 123만 9,234주를 더원엠티에스 측이 전량 인수하고 정기주주총회 또는 임시주주총회에서 더원엠티에스 측 인물들로 이사와 감사를 변경, 기존 경영진은 사임한다는 내용이다.

더원엠티에스는 2024년 12월말 기준 132만 8,379주(지분율 10.07%)를 확보해 코스피상장기업 유엔젤의 2대주주(단일 기준 최대주주)로 등극한 이후에도 꾸준히 지분 매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원엠티에스는 지난 1월 10일 주주요청서를 통해 올해 주주배당금을 1주당 2.5% 지급할 것을 유엔젤 측에 요청한 상태다.

한편, 유엔젤은 유아 대상 스마트러닝 기업이다. 24년 3분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 이상 성장, 당기순이익은 10배 이상 성장한 약 21억 원을 달성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