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마곡 최대 공유오피스 '플래그원 마곡캠프' 선보여

입력 2025-02-06 16:15
수정 2025-02-06 16:18

D&O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900석 규모의 공유오피스인 ‘플래그원 마곡캠프’를 선보였다. D&O는 레저(곤지암리조트)와 자산관리(공유오피스, 부동산 투자/관리), 식음료(F&B)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LG그룹 계열사다.

플래그원 마곡캠프는 마곡 원그로브 A동 3층 전체를 사용한다. 약 4000㎡ 규모로 마곡지구 내 최대 공유오피스다. 총 900석 규모로 조성됐으며 4인실부터 최대 200실까지 다양한 업무공간을 갖췄다.

금융업 등 보안이 필요한 업종이나 기업의 태스크포스(TF) 조직을 위해 일부 공간은 독립형 특화 업무공간으로 꾸몄다. 상담을 통해 레이아웃을 조정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공간으로 제공된다. 입주사는 업무 목적에 맞게 회의실과 집무실, 팬트리 등을 개별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4인부터 최대 20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16개 회의실과 공유 라운지, 폰부스, 메일센터, 팬트리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인접한 역세권 입지라 교통도 편리하다. 김포공항과 여의도, 서울역 등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D&O가 공유오피스를 출점한 건 강남캠프, 서울역캠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D&O 관계자는 “마곡 최대 공유오피스에 걸맞는 효율적 업무공간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뒀다”며 “추가 출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