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에 출석한 가운데 헌재 주변엔 경찰버스 차벽이 세워지고 기동대가 배치되는 등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6일 오전 9시께 헌재 인근 곳곳엔 경찰이 헌재 방향으로 향하는 행인들에게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요구하며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경찰은 기동대 46개 부대 2700명과 경찰 버스 약 220대를 배치했다.
헌재 앞 도로에는 경찰 버스가 일렬로 늘어섰고, 4개 차선 중 2개가 통제됐다. 안국역 4·5번 출구 앞에서 낙원상가로 향하는 방향에는 차벽이 세워졌다.
윤 대통령이 탄 차는 오전 9시5분께 경호 차량에 둘러싸여 헌재 정문으로 들어섰다. 아직 헌재 주변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집결하지는 않은 상태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