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 콘텐츠 마케팅 전문가 그룹 디뉴먼트(대표 신나라)가 베트남 MCN 에이전시 크리에이토리(Creatory)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베트남 온라인 커머스 콘텐츠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디뉴먼트는 자사의 온라인 커머스 콘텐츠 마케팅 노하우와 크리에이토리의 베트남 메가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결합하게 된다. 이를 통해 K-뷰티를 중심으로 우수한 국내 제품들의 틱톡샵(TikTok Shop)과 쇼피샵(Shopee Shop) 입점 및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2015년 설립 이후 동남아 시장에 집중해 온 디뉴먼트는 베트남 시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마케팅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2023년 초부터 쇼피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커머스 콘텐츠 마케팅으로 사업 모델을 전환,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이번 크리에이토리와의 협력을 통해 쇼피 운영 대행 모델의 성공을 틱톡샵으로 확장하여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틱톡샵의 경우 플랫폼 특성상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 크리에이토리는 틱톡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방대한 틱톡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틱톡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를 직접 제작/송출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베트남 전역에 물류망을 갖추고 있어 제품 노출부터 플랫폼 내 판매,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디뉴먼트가 베트남 온라인 커머스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크리에이토리와 손잡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디뉴먼트의 커머스 콘텐츠 마케팅 역량과 크리에이토리의 인프라 역량이 결합되면 한국 제품의 베트남 시장 내 경쟁력 강화와 매출 신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디뉴먼트는 국내에서 제조되는 우수한 K-뷰티 제품들을 선별하여 틱톡샵과 쇼피샵을 통해 베트남 판로개척 및 매출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디뉴먼트 신나라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기존 쇼피샵뿐만 아니라 틱톡샵으로의 확장을 통해 베트남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우리나라 제품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크리에이토리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우리나라와 베트남 온라인 커머스 시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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