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원 강남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사진)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신임 원장으로 취임했다.
의학한림원은 지난해 1월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된 한 원장이 2월부터 3년 간의 임기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의학한림원은 보임 1년 전 다음 원장을 선출한다.
소아비뇨의학 전문가인 그는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를 맡고 있다. 2014년에 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된 뒤 학술위원장, 기획이사, 부원장 등을 지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