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줌 | 7년 만에 가장 추운 ' 봄의 시작'···'입춘' 한파 서울 내일 체감 영하 22도

입력 2025-02-03 16:02
수정 2025-02-03 16:03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상 ‘입춘’에 강추위가 찾아왔다. 3일 서울 동북권, 경기 동부, 강원,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 한파 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서울 등 내륙 곳곳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에서 15도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호남, 충남 서해안, 제주 등 일부 지역엔 눈이 내리고 강풍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한층 더 떨어질 전망이다. 추위는 4일과 5일에도 이어지며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대철 기자 playlim@hankyung.com